더백설기

매년 생일마다 동네 집에서 떡을 해서 학교 친구들이 같이 딸아이의 생일을 축하해줬는데 이번엔 고등학생이 되어서 인지 말라구 쑥스러워하길래 어떻할까 하다가 더백설기의 떡을 보게 되었어요 아이도 보구 너무 이쁘다구 좋다구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화요일날 아침에 여의도 점으로 찾으러갔는데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무겁다구 들어다 차에 실어 주시기까지하시구)떡두 너무 이뻐서 기쁜마음으로 학교로 가져다 주고 아이의 반응을 기다렸어요. 반응짱!!아이가 집에 와서 친구들이 엄마 짱이라구 했다구 좋아하구 덕분에 제 어깨도 으쓱(사실 받아보구 좀 크기가 작은거 아닌가 살짝 걱정했었는데 먹기 딱 좋았다구 맛있게 잘먹었다구 하는 친구들의인사 까지 전해듣고)해졌습니다. 담에두 행사나 인사 할일이 있으면 꼭 이용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전체사진 찍어서 보여달라구 했는데 친구들이 먹느라 사진못찍었다구 해서 제가 집에 가져온 사진 올려요 실물도싸이트 사진하구 똑같이 이뻐요. 부탁한 스티커두 이쁘게 잘만들어 붙여 주셨는데 오타가 ㅋㅋㅋ(r을 빼먹으셨더라구요 ) 그래두 애들이 애교루 봐줬을꺼에요 떡이 이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