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백설기

11월 1일이 울 아들 100일라서.. 부모님께서 백설기랑 수수팥떡은 꼭 해서 나눠먹어야 한다는 말씀에.. 가까운 떡집을 찾 아 인터넷으로 요기조기 찾았더랬죠. 포장한것도 깔끔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타떡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서 전화 로 주문을 했어요. 남편회사랑 큰아이 얼집에 보낼 떡은 미소드림세번째로, 그리고 가족들 함께 먹을 백설기라 영양찰떡 으로요.. 배송받기로 한 오늘.. 아침 7시 30분 전에 오기로 한 떡이.. 30분이 다 돼가는데 오질않는거예요. 주문이 제대로 된건지.. 떡이 만들어져서 오고 있는건지.. 도무지 몰라서 전화를 했죠.. 가게로 핸드폰으로.. 수십통을 해도 받 지 않으셔서 얼마나 초조했는지.. 남편은 떡 가지고 회사에 가려면 시간은 빠듯하고.. 40분이 넘어서야 전화를 받으시고 는.. 떡이 아직 덜됐다고.. 이런... 시간을 몇번이고 확인해가며 주문했는데.. 정말 화가 났어요.. 결국 8시가 넘어서야 받았네요.. 떡은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서 왔는데..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백설기는 따끈하고, 오색찰떡도 쫄깃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배송시간은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주문확인 문자, 배송문자나 연락을 해 주셨으면 더더욱 좋겠네요.